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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s life/창업

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 Start-up 아카데미 Series 2. 트랜드 캐치, 고객 니즈에 꼭 맞는 트렌드 아이템 탐색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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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에서 주고나한 start-up 아카데미 두번째 강의를 갔다 왔습니다.사진을 초입 밖에 못찍었는데 커피랑 소소한 간식거리를 받았습니다. 

강사분은 패스파인더스넷 대표이신 강재상님이 오셨는데요. 이제 창업에 관심 생기는 중이라 잘 모르는 분이시긴 했습니다. 그래도 저번 강의보다는 여러 케이스를 말씀해주시고 생각보다 피부에 와닿는 말씀을 좀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.기억에 나는 것들을 몇가지 얘기해보자면 일단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창업 공식이 있다고 합니다. 바로 '불안감 조성 및 공포감 유발' -> '본 사업을 통한 해소 및 해결채 제안'(Fantasy) 순서로 마케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. 어떤 건강기능식품도 없으면 안되고 위험해질 것이라는 암시를 한 후 이를 보충하는 식으로 진행한다는 느낌의 예시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. 

두번째는 유행과 트렌드의 차이인데요. 트렌드는 모멘텀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 유행은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반면 트렌드는 지속성이 있고 사람들이 질려하지 않는 것임을 말합니다. 트렌드에 올라타서 관련 시장을 공부한 뒤 사업성있는 아이템을 찾아 구체화할 고객에 평가를 고려하여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합니다. 이 특강의 전체 요지라고 할 수 있는 구절이었습니다.  사실 지금 제가 구상하거나 생각해놓은 서비스나 제품이 없지만 찾아가는 과정은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
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판단에 맞게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쓸데없는 오버스펙은 필요가 없어야 하겠죠. 그것이 사업적으로도 비용이 절감될 것이고 수익성도 개선되겠죠.

 

다 맞는 말입니다. 하지만 결국 시작에 대한 점은 제가 고민하고 생각해내야 하는 부분이죠. 트렌드? 당연히 중요합니다. 근데 관찰하고 그 흐름을 읽는 것은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지도 잘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. 솔직히 지금까지 창업을 막연히 해야겠다, 내 사업을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막연하고 성격 상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. 그저 성공하고 싶다, 돈 많이 벌고 싶다는 마음뿐이죠.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싶고,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. 잘 살아봐야죠 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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